24일 중앙일보는 주한 이탈리아대사관이 알베르토를 2016년 훈장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 훈장은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수여하는 것으로 매년 각 국가별로 이탈리아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한 1명에게 돌아간다.
대사관 측은 "알베르토가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문화적, 사회적 유대를 강화시켰다. 또 이탈리아와 이탈리아인에 대한 긍정적이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한국사회에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알베르토는 JTBC ‘비정상회담’등에 출연해 이탈리아를 알렸으며,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ITCCK) 부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훈장수여식 사진을 올리며 "국가 훈장은 분에 넘치는 영광이다. 제가 혼자 잘 해서 받은 게 아니라 저와 같이 한국에서 살며 일하는 많은 이탈리아 사람들을 대표해서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 이탈리아에도 한국을 많이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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