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소리지? 이 수많은 손들은 다 뭐야?"
베란다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간 여성은 기괴한 장면을 목격하고는 깜짝 놀랐다가 온정을 베풀었다.
최근 베란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쉬고있던 여성은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알고싶었던 여성은 베란다 아래쪽을 쳐다봤고 잠시 후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손'이 나타나는 기괴한 장면을 보고 말았다.
여성은 이상한 소리와 수많은 손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이 손은 귀신이나 좀비의 것은 아니었다.
이 손의 주인이 배고픈 '라쿤' 무리라는 걸을 알아챈 여성은 얼른 먹을 것을 가져와 나눠줬다.
베란다 바닥에 먹을거리가 놓여지자마자 라쿤들은 빠르게 먹이를 낚아챘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괴기스러우면서도 귀엽다"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 한편으로는 라쿤 패거리의 다급한 손짓이 좀비들을 보는 것 같았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