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옷을 바꿔입어본다면 어떻게 될까?"
이 호기심을 해결하고자 한 유튜버가 직접 3명의 커플을 모아 서로 옷을 바꿔입어봤다.
최근 유튜브 채널 '걸스빌리지'는 '해석남녀' 방송으로 3명의 커플이 옷을 바꿔입는 영상을 공개했다.
참여한 세 쌍의 커플을 소개한다.
파란색 배경을 뒤로 한 큐(남, 군복)-엘(여, 세일러 티셔츠)
연두색 배경을 뒤로 한 균반장(남, 하와이안셔츠)-빈(여, 오프숄더 원피스)
핑크색 배경을 뒤로 한 김PD(남, 모나미룩)-주(여, 화이트 원피스)
세 커플 중 핑크색 배경의 김PD-주 커플만 실제로 사귀는 사이다.
실험에 참여한 커플들은 상대방에게 입히고 싶은 옷을 골라 입고 왔다.
이 실험에서는 남자들이 "이런 옷을 어떻게 입냐"고 난리가 났다.
세일러 티셔츠를 입어야하는 '큐'와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어야하는 '균반장'은 "이런 옷을 대체 왜 입고 왔냐"며 상대방을 원망하는 말을 했다.
반면 여성들은 이런 상황을 즐기면서도 "막상 (내) 옷이 (남자에게) 맞으면 기분 나쁠 것 같다"며 걱정하기도 했다.
남자들은 여성용 옷을 입으며 "특정부위가 비친다", "너무 작아서 튿어질 것 같다"며 요란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남녀가 옷을 바꿔입으면 어떤 핏이 완성되는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