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쯔의 친누나가 생생한 출산 후기를 들려줬다.
지난 8일 BJ밴쯔는 음식이 푸짐하게 차려진 테이블이 아니라 산부인과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바로 밴쯔의 첫 조카가 태어난 날이었기 때문. 밴쯔는 친누나의 출산 후기를 들려주겠다며 병실로 향했다.
그는 누나의 얼굴을 보호하도록 하겠다며 누나가 덮은 이불과 손만 보이게 카메라를 놓은 다음 누나가 말을 시작하도록 했다.
밴쯔의 누나는 "새벽에 배가 너무 아파서 깼고 참다가 병원에 갔는데 자궁이 4cm나 열렸다더라"며 "이 정도면 엄청 빨리 진행된 것"이라고 진통이 시작됐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무통주사를 맞을 때 고통, 관장 후에도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싶었던 느낌, 고통이 이어지다가 갑자기 아이가 쑥 나왔던 순간 등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이에 밴쯔는 중간중간 추임새를 넣기도 하고 궁금증을 풀기 위해 누나에게 질문을 했고 누나는 답해주며 출산 상식을 전해주는 식으로 진행됐다.
누나가 "아이가 머리가 나온 이후로는 자궁이 수축해서 힘을 주지 않아도 저절로 아이가 나온다"고 하자 밴쯔는 "그러면 힘 세게주면 아이가 날아가는 것 아니냐"며 귀여운 호기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정말 유익한 방송이다. 컨텐츠 좋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실감나서 좋았다" 등 호응을 보였고 "출산 축하드린다"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