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톤의 아이섀도와 짙은 와인빛 립스틱으로 히치콕 여인의 클래식한 무드를 재현해낸 이번 화보는 최여진만의 고혹적인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미디 길이의 스커트와 날렵하게 재단된 재킷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선 최여진은 마치 히치콕의 영화에서 걸어 나온 듯 미스터리하면서도 클래식한 여인의 모습을 충실히 재현해내 스태프들의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레트로풍의 핑거 웨이브 헤어와 짙은 메이크업으로 깊어진 가을 분위기를 한껏 드러낸 최여진은 미디 길이 스커트와 발목까지 오는 드레스 등 가늘고 긴 실루엣의 의상들을 척척 소화해내 역시 모델 출신답다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최여진 역시 준비된 옷을 하나씩 입어보며 오랜만의 화보 촬영을 유쾌하게 리드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진행된 뷰티 인터뷰에서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법과 아름다운 몸에 대한 견해를 밝혔는데, 탄력있고 건강한 몸은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장기적금 든단 생각으로 운동과 식단을 조절해나가야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몸에 해로운 것들을 피하고 다이어트를 습관처럼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는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여진의 미스터리한 매력과 아름답고 건강한 몸매 비결은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매거진 <뷰티쁠(www.beautypl.co.kr)> 9월호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