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 무료로 가져가세요!"
먹방 BJ 밴쯔가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나섰다.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등 전국 곳곳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촛불집회가 또 한번 열렸다.
밴쯔가 살고있는 대전에서도 촛불집회가 진행됐다.
이에 밴쯔는 커다란 캐리어 가방에 한가득 핫팩을 가져와 나눠줬다.
그는 "'핫팩' 무료로 가져가세요! 시린 손과 마음 따뜻해지길..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라고 쓴 안내판을 들고 있었다.
그는 이전에도 길거리에서 채소를 파는 할머니를 돕기 위해 채소를 사거나 갑자기 들려온 여성의 비명소리에 밖으로 뛰쳐나가보는 등의 선행을 보였다.
꽤 유명해진 BJ가 됐지만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돕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는 밴쯔에게 사람들은 "훈훈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