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계유년)은 16번의 공휴일과 설과 추석의 매체 공휴일 2일, 그리고 대통령선거일(만일 현 대통령이 탄핵되고 대통령선거가 조기에 치뤄진다면 무효) 1일을 포함하면 총 72일의 휴일이 있습니다.
주말까지 포함하면 총 124일의 쉬는 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6년 총 122일의 휴일에 비하면 쉬는 날이 2일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5월과 10월, 두 번의 엄청난 휴가 시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5월엔 2번의 연차만으로 총 9일을 연속으로 쉴 수 있구요, 10월에는 연차 1일만 내면 쉴 수 있는 10일간의 엄청난 휴가 시즌이 기다리고 있으니 모든 직장인들은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2017년의 공휴일을 중심으로 한 7번의 필수 연차는 파란색으로 표기했습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흐믓해지는 연차 달력을 차근차근 살펴보시죠.
2016년 12월은 연휴 하나 없이 힘든 달을 보내겠지만, 2017년 1월은 구정 설날이 1월말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3월1일 삼일절은 수요일에 있으니 한주를 중간에 잠깐 쉬면서 갈 수 있겠군요.
5월은 2일의 연차로 무려 9일의 휴가시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엄청나죠?
6월엔 하루 연차로 4일 연속 휴가가 가능합니다.
8월도 6월과 마찬가지로 하루 연차로 4일 무더운 여름 속의 연속 휴가를 즐겨봅시다.
10월은 엄청난 달입니다. 하루 연차로 무려 10일 연속 휴가 시즌이 옵니다. 지금부터 미리 해외여행 항공 티켓을 예약해야할 판이군요.
12월에도 2일의 연차로 6일간의 휴가 시즌이 가능합니다. 대통령선거가 있게 된다면 1일을 추가로 더 쉴 수 있습니다.
이상, 바라만 봐도 흐뭇한 2017년 연차 달력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