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게임 매체 코타쿠는 프랑스인 오버워치 이용자 'TaZzeRK'가 최고 레벨인 1800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LVL 1800 REACHED ! World First without account sharing ? EU/US/KR First ! 6 months of intensive rush... THANKS EVERYONE ! ❤️❤️ pic.twitter.com/OnACGvQhs7
— TaZzeRK (@TaZzeRK) 2016년 11월 27일
이용자 TaZzeRK은 레벨 1800을 달성한 후 인증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 사진을 올리며 그는 "1800레벨은 이럽, 미국, 한국 포함해서 처음"이라며 "지난 6개월간 집중해서 달린 결과"라고 자랑했다.
그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게임에 들인 시간이 전체 1700시간으로 매일 16~17시간씩 들였다고 했다.
어떻게 그렇게 오래 게임을 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는 "게임할 때 절대 피곤하지 않다"고 답하기도 했다.
TaZzeRK이 주로 플레이한 오버워치 캐릭터는 로드호그와 리퍼.
전 세계 누리꾼들은 그의 집념에 박수를 보내며 그의 트윗을 4800회 이상 공유했다.
국내 누리꾼들 역시 "대단하다"고 하는 한편 "이런 건 한국인이 해줘야하는데 뭔가 빼앗긴 느낌"이라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한편 오버워치는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캐릭터 주변에 있는 테두리 색깔이 바뀐다. 최고 레벨은 금색이다.
TaZzeRK은 "1801 레벨을 달성했지만 테두리 색깔은 바뀌지 않고 다시 레벨1이 됐다"며 다시 한번 레벨업 인증을 하기도 했다.
And noooow ... THE AWESOME LEVEL ... 1801 !!!! xD Still full border but back to lvl 1 :D pic.twitter.com/zS77OVFber
— TaZzeRK (@TaZzeRK) 2016년 1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