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흉기로 머리를 자르는 미용사가 인터넷에 공개됐다.
지난 7일 영국 매체 미러는 '고기를 자르는 식칼'과 '망치'로 고객의 머리를 잘라주는 미용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헀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미용사는 커다란 식칼을 고객의 머리에 대고 식칼을 망치로 두드리고 머리를 자른다. 미용사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이리저리 방향을 바꿔가며 고객의 뒷머리와 옆머리를 다듬고 고객은 놀랍게도 두려운 기색 하나 없이 편안히 앉아 서비스를 받는다.
해당 영상은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트위터 이용자 'OSAY_it_aint_so'에 의해 공개된 것으로 영상 속 미용사가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 미용실인지 공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영상이 '모로코'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해당 영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충격과 놀람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움직이면 죽을 수도", "미용사 기분 나빠지면 그대로 찍을 수도 있겠다", "아무리 잘 자르더라도 가고 싶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