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이런 것 진짜 조심해주세요"
일본에 여행 온 외국인들이 특히 조심해야할 점에 대해 일본 비정상 오오기 히토시가 설명했다.
지난 12일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의 패널들이 자국의 금기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오기는 "일본에 왔을 때 조심하라"며 공공장소 에티켓을 설명했다.
1.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이야기하지 않기
2. 온천에서 바로 탕에 들어가지 않기 (샤워 후 탕에 들어가기)
3. 길거리에서 스킨십하지 않기
4. 전철 안에서 음식 먹지 않기
5. 사람 많은 전철에서 백팩은 그냥 메지 않기 (안고 있거나 내려놓기)
이 말에 이탈리아에서 온 알베르토 몬디는 "그러면 일본 사람들 유럽 오면 깜짝 놀라겠다"며 "이탈리만만 와도 우리 지하철에서 스킨십하면서 밥도 먹고 가방도 메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오기는 "한국 왔을 때 전철 탔다가 깜짝 놀랐다"며 "전화도 하고 가방도 메고 있고 다 하고 있어서"라고 말했다.
이런 오오기에게 유세윤은 "(일본에서) 신문도 이렇게 보시잖아요"라며 대본을 4등분으로 접어 돌려보는 시늉을 했다.
이를 본 오오기는 "저 실제로 그렇게 (신문) 봤었다"고 말하며 공감을 표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역시 질서의 나라 일본", "일본갈 때 참고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