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문 손잡이에 동전이 꽂혀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Wittyfeed)는 온라인 매체 보어덤테라피를 인용해 자동차 문 손잡이에 꽂힌 동전의 의미를 파헤쳤다.
차 문 손잡이에 꽂혀 있는 동전은 그 차가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전은 일반적으로 운전석이 아닌 조수석이나 뒷좌석 문에 꽂힌다. 차 운전자의 눈에 띄지 않게 하기 위한 것으로 만약 운전자가 이 동전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동전이 꽂힌 문이 잡기지 않게 되어 차가 무방비 상태에 놓이게 된다. 절도범들은 운전자가 조수석이나 뒷좌석 문을 잘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도둑질을 하는 절도범들은 특별한 기술을 갖추기 못한 어린 청소년이나 좀도둑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방법을 쓰는 절도범들은 주로 아침 출근 시간 전에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동전을 꽂아두고 모두가 잠들었을 법한 늦은 밤에 동전이 빠지지 않은 차를 찾아다니며 도둑질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위티피드에 따르면 이 방법은 모든 차에 통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동전 하나만 있으면 시도가 가능한 방법이기 때문에 무차별적으로 범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운전석 뿐만 아니라 조수석, 뒷좌석의 문에도 동전이 꽂혀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고 위티피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