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열애설의 근원지 '스타의 지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스타들의 열애설을 다룬 기사들을 살펴보면 어김없이 '스타의 지인'이 등장한다. 대부분의 기사들은 스타의 열애를 폭로한 지인에 대해 스타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일 없이 '지인'이라고만 소개한다. 도대체 이러한 지인들은 스타와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일까.
MBN의 방송 '아궁이'에 따르면 지인들은 매우 다양하다. 가장 흔한 지인은 스타와 일거수 일투족을 함께하는 '매니저', '코디네이터' 등의 최측근이다. 이러한 스타의 최측근들 기자와의 관계를 위해 스타의 열애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많은 지인은 '미용실 직원'이다. 스타들은 미용실을 많이 찾고 미용실에서 헤어 관리를 받는 경우가 많다. 스타들은 헤어 관리를 받으며 연인과 비밀 문자를 주고 받는데 이럴 경우 스타의 뒤에서 스타의 머리를 만지고 있는 미용사들은 문자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의외로 많은 경우는 '발렛 파킹 요원'이다. 스타들은 연인과 데이트를 할 때 매니저를 대동하지 않고 직접 차를 운전해 간다. 이럴 경우 차를 주차해두어야 하는데 주차를 맡기는 발렛 파킹 요원에게 차에 함께 타고 있는 사람을 들키는 상황이 생긴다.
한편 최근에는 스타의 열애 사실을 포착하기 위해 '드론 촬영'이 도입되고 있다고 한다. 헐리우드의 경우 드론을 이용한 사진 촬영이 이미 만연하고 우리나라에서도 드론을 이용한 촬영을 도입 준비 중에 있다.
다음의 영상은 스타의 지인들을 파헤친 MBN '아궁이' 방송 장면 일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