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노란 리본을 단 강아지들을 만난다면 절대 건드리지 말고 거리를 두도록 하자.
최근 온라인 미디어 리틀띵스는 노란 리본을 단 강아지의 정체를 파헤쳤다.
보도에 따르면 노란색 리본이 묶여 있거나 끈에 노란색 표식이 있는 강아지들은 접촉하는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이유는 강아지들이 학대를 당한 적이 있는 강아지들이기 때문. 사람에게 상처 입은 경험이 있는 강아지들이기 때문에 사람이 무턱대고 접근할 경우 강아지들이 큰 공포를 느낄 수 있다.
이 노란 리본은 '옐로우 독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캠페인에서 시작됐다. 엘로우 독 프로젝트는 아픔을 가진 강아지를 보호하고 이들의 영역을 지켜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학대 경험이 있는 강아지들 뿐만이 아니라 건강 상의 이유로 사람과 접촉해선 안 되는 강아지들도 포함된다.
옐로우 독 프로젝트는 반려동물이 아픔을 극복하고 사람과 잘 교화될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의 배려라는 평가를 받으며 호평을 받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옐로우 독 프로젝트가 퍼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노란 리본을 단 강아지들을 마주칠 수 있기 때문에 노란 리본의 의미를 기억해두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