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위스 힐링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는 전속모델인 배우 손예진과 함께 2013년 FW 시즌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손예진은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표현해내며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이 돋보이는 재킷과 패딩, 배낭 등 다양한 아웃도어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아웃도어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웃도어 와일드로즈의 남성 라인 ‘와일드로버’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산악인 김세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화보 촬영은 ‘HEALING TRAVEL STORIES’를 콘셉트로, 스위스 알프스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 손예진과 알프스 숲 속 산장지기인 산악인 김세준과의 만남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이미지 구성을 연출했다.
또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 생베르나르에서 주로 포도주통을 목에 걸고 조난당한 등산객의 구조견으로 활약을 하는 세인트 버나드 ‘멍군’이가 시종일관 멋진 포즈를 보여줘 촬영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고 한다.
한편 최근 종영된 KBS-2TV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서울지검 검사이자 가야호텔그룹의 외동딸인 여주인공 조해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손예진은 현재 드라마 ‘상어’에 함께 출연한 김남길과 내년 여름 개봉될 예정인 새 영화 ‘해적’을 촬영 중이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명나라에서 받아온 국새를 고래가 집어삼키자 바다의 여자 해적과 육지의 산적, 바다에서 추방된 흉악한 해적이 고래를 잡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