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는 최근 KBS 예능 ‘1박 2일’에 출연해 숨겨왔던 예능감을 뽐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등극하고 포털사이트 메인에 게재되는 등 온라인을 장악한 바 있다. 공개된 화보컷에서는 평소 청초하고 이지적인 수애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드레수애’라는 명성에 걸맞은 맵시와 우아하고 매혹적인 자태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함께 수애의 당당한 매력을 배가해 주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재난영화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모두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배우들의 호흡이 굉장히 좋았고, 현장을 즐길 수 있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은은한 섹시미와 도발적인 매력, 그리고 청초하고 이지적인 면모까지 모두 갖춘 여배우 수애는 영화 <감기>를 통해 죽음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을 구하는 의사이자 사랑하는 딸을 지켜내는 싱글맘을 열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질 전망이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바이러스 감염’ 소재를 다룬 영화 <감기>는 8월 15일 개봉,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