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오빠가 용돈 챙겨줬다"
배우 박신혜가 지디에게 용돈을 받았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원권으로 보이는 지폐를 찍은 사진과 함께 "오빠가 용돈 챙겨줬다"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지폐 위에 빨간 글씨가 있는 것으로 보아 장난감 모조 지폐인 것으로 추측된다.
사람들은 가수와 배우라는 다른 영역에서 활약하는 두 사람이 의외의 친분을 과시하는 것에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2017 SS 오뜨 꾸뛰르 쇼'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참가했다.
한편 사람들은 사진 속에 있는 만원권보다 돈 위에 놓여진 집게에 더 주목하기도 했다.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이라는 영문이 새겨진 집게는 지디가 런칭한 브랜드 제품으로 가격은 3만 4천원. 지디가 방송에서 자주 착용해 시선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용돈 만원보다 무심하게 놓여져있는 집게가 더 비싸다", "지폐는 장난이고 사실은 집게가 용돈 아닌가"라며 지디의 남다른 패션감각에 대한 생각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