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가 토익 900점을 거뜬히 넘기는 고득점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SBS 모바일 예능 모비딕 '박나래의 스터뷰'에는 EXID 하니가 출연해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였다.
갑작스레 조명이 꺼지고 영어로 자기소개를 부탁받은 상황에서도 하니는 "Hello, my name is Hani. EXID our team is going to come back soon please keep support(안녕, 내 이름은 하니에요. EXID가 곧 컴백할 예정이니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자기소개를 마쳤다.
박나래가 "토익 900점을 넘기는 비결이 뭐냐"고 묻자 하니는 "단어를 외우는 저만의 비법이 있다"며 하나씩 공개했다.
그는 "'사슴이 불에 디어(Deer)', '니(knee) 무릎이 아파서'" 등 영단어와 한글의 연관성을 찾아내 깜찍한 암기법으로 영단어를 외운다고 했다.
또 "토익은 시간과의 싸움이다"라며 "문제부터 봐라. 지문을 다 읽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어민 못지 않게 자연스러운 발음으로 토익 지문을 직접 읽어 감탄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예쁘고 노래도 잘부르고 춤도 잘추고 인성도 좋고 공부도 잘한다", "하니가 가르쳐주니까 귀에 쏙쏙 들어온다", "연예인 아니라 커리어우먼이었어도 잘 나갔을듯"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EXID는 최근 히트곡인 '위아래' 중국버전을 발표했으며 올해 초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