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대 리얼 버라이어티 <진짜 사나이>에서 맹활약을 보이고 있는 장혁에게 군대는 자신을 굉장히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던 곳이었는데, <진짜 사나이>를 보면서 복무 당시 느꼈던 많은 것들이 떠올라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고. 하지만 막상 매일 아침이면 ‘내가 왜 여기 있지?’라고 당황하게 된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영화 <감기>에서 장혁은 치명적인 재난 상황에서 활약하는 구조대원으로 열연을 펼치는데, 구조대원이 영웅처럼 활약하는 스토리 구조가 아니라 한 명의 평범한 사람으로서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을 표출하는 캐릭터라서 이 역할에 끌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영화 촬영 초반에 김성수 감독이 ‘그냥 장혁을 보여 달라’라고 디렉션을 해서 유독 고민이 많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생에 시련의 순간이 닥치면 변명하거나 피하지 않고 그 상황에 솔직하게 대응하면서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단련해 온 장혁. 인터뷰 말미에 그는 ‘잘 사는 것’이 현재의 목표라고 의미심장한 포부를 밝혔다.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배우 장혁의 더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8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코스모폴리탄 8월 호에서는 스페인 세고비아의 유서 깊은 마을 페드로사에서 자유로운 오후를 보낸 배우 김혜수의 글래머러스한 패션 화보, 일요일 대표 예능 <진짜 사나이>의 두 사나이, 샘 해밍턴과 손진영의 유쾌한 인터뷰, <오렌지캬라멜의 청춘여행>이란 여행 책을 발간한 오렌지캬라멜의 화보 인터뷰, 코스모폴리탄 8월 호 <COSMO BEAUTY> 커버를 장식한 반전 아이콘 구하라의 화보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