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꼭 필요한 누르기만 해도 포만감 느껴지는 귀 지압법이 있다.
최근 TV조선의 교양 프로그램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다이어트 때 도움되는 누르기만 해도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귀 지압법이 소개됐다.
방송에 출연한 한의사 김문호 씨는 식욕 억제를 위한 귀 자극법으로 '신문혈'을 소개했다.
김문호 씨에 따르면 신문혈은 귓바퀴 윗부분 안쪽에 움푹 파인 부분으로 이곳을 꾹 눌러주며 자극해주면 심장의 열을 식혀줘 마음의 안정을 시켜주고 욕구와 관련된 부분을 안정시켜 준다. 다이어트 때 이곳을 지압해주면 식욕 억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이어 김문호 씨는 '기점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기점혈은 귀 앞쪽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으로 기점혈은 허기를 느끼는 중추와 연결되어 있다.
기점혈을 자극해줄 경우 허기를 달래고 포만감을 상승시킬 수 있다.
김문호 씨는 지압법을 소개하면서 이러한 지압법들은 '식사 1시간 전'에 눌러줄 경우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식사 1시간 전부터 미리 눌러주면 30분 후부터 서서히 효과가 드러나 폭식 등의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김문호 씨는 신문혈, 기점혈 지압법은 10초씩 3번 반복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덧붙였다.
또 김문호 씨는 반신반의하는 출연진들에게 "열에 일곱은 반드시 효과가 있다"며 꼭 해볼 것을 강력하게 권했다.
다음의 영상은 기사에서 소개된 '내 몸 사용 설명서'의 귀 지압법 부분이다. 영상을 보면서 따라해보면 더욱 쉽게 귀 지압법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