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성형수술을 받은 후 10년은 젊어진 모습을 드러냈다.
16일 개그맨 박명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희와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박명수는 사진에 "두 성형인^^ 지방 재배치만'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수술 전 박명수는 눈 밑이 주름져 세월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수술 후에는 눈 밑 주름과 지방이 사라져 말끔하고 탱탱한 모습을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하니까 훨씬 낫다", "할 만한 성형수술", "확 젊어졌다"며 감탄사와 함께 입을 다물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 "우리 부모님도 하라고 추천해야겠다". "우리 고모 했는데 효과 대박이더라", "사실 나도 했는데 10년은 젊어졌다"고 경험담을 꺼내기도 했다.
눈밑 지방성형을 한 유명인은 박명수가 처음은 아니다.
방송인 전현무가 지난 2014년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요즘 셀카 찍는 게 낙"이라며 수술 후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개그맨 김준호 역시 올해 2017년 계획으로 눈밑 지방 시술을 발표한 후 곧바로 실천이 들어가기도 했다.
지난 1월 15일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김준호는 카메라가 돌기 전 성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차태현이 촬영이 시작된 후 "김준호 형이 눈 밑 지방제거 수술해서 2017년 (연예)대상을 목표로 한다더라"고 폭로했고 김준호는 "주변에서 피곤해 보인다고 해서 한다"고 해명했다.
데프콘은 "성형 연예인으로 거듭나냐"고 놀렸고 김준호는 "아무도 모르게 감쪽같이 해올 것"이라고 야심차게 말했다.
하지만 수술 효과가 너무나도 놀라워 아무도 모르게 감쪽같이 감추기는 힘들었다.
1월 29일 김준호는 설특집 '1박 2일' 촬영장에 안경과 모자를 쓴 어색한 상태로 나와 멤버들의 의심을 샀다.
차태현은 김준호의 모자를 벗겼고 결국 김준호는 눈매 시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미모 순위 1위를 차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