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배우 강예원과 한채아는 '아는 형님' 멤버들 못지 않은 화끈한 발언으로 촬영 현장을 폭소로 뒤집히게 만들었다.
특히 강예원이 "내가 귀가하면 강아지 로미가 하는 행동은?"이라는 퀴즈를 내면서 그 웃음이 절정에 달했다.
이 질문에 김희철은 "배를 보이고 누은 후 소변을 본다"고 정답을 맞혔다.
이에 서장훈이 "누워서 소변을 보면 강아지 자신에게 튀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예원은 눈 하나 깜짝 하지 않고 "(강아지가) 여자라서 발딱 서있지 않고, 이렇게 소변을 본다"고 손동작까지 더해가며 19금(?) 발언을 던졌다.
이에 전 출연진은 고개를 속이고 큭큭 웃으며 당황스러움에 어쩔 줄 몰라했다.
뒤늦게 강예원 본인도 민망해져 얼굴을 가리면서 웃어보였다.
강호동은 '아는형님' 멤버들을 향해 "우리가 좀 분발하자!"고 외치며 강예원과 한채아의 입담 실력을 인정했다.
빵 터진 웃음이 가라앉은 후 출연진들은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들의 애교를 자랑하며 흐뭇한 웃음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