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1대100' 녹화에 참여한 이성미는 후배 개그우먼 김숙의 첫인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성미는 "송은이가 소개해줘서 김숙을 처음 만나게 됐다"며 김숙과의 황당했던 첫만남을 소개했다.
이성미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성미는 김숙과 처음 대면한 자리에서 "(니가) 숙이니, 안녕?"라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하지만 김숙은 그런 이성미에게 "선배가 인사를 먼저 하고!"라고 말해 이성미를 당황시켰다고 한다.
또 이성미는 만남 후 김숙에게 "숙아, 오늘 만나서 되게 반가웠어"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선배의 다정한 문자에 김숙은 "선배가 어디다 문자질이야 후배한테. 앞으로 잘해"라는 답장을 보내 이성미를 또 한 번 당황시켰다.
이성미의 이야기에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신성한 충격이었겠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이성미는 "정말 쟤(김숙이)가 제정신이 아니구나'했다"며 당시에 받은 충격을 드러냈다.
김숙과 이성미는 이러한 첨만남에도 불구하고 현재 매우 친한 사이인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