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스타뉴스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식스밤이 16일 '예뻐지는 중입니다 After'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고 전했다.
식스밤(다인, 소아, 슬비, 가빈) 멤버 전원은 성형 수술 후 훨씬 예뻐진 모습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식스밤은 지난 2월 초 '예뻐지는 중입니다 Befor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제목 그대로 성형 전과 후 모습을 공개한다는 파격적인 프로젝트다.
뮤직비디오에는 녹음실 부스에서 노래하는 장면과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는 장면이 번갈아 나온다. 또 네일아트를 받고 안무연습실에서 춤연습을 하며 성형 후 모습을 기대하는 멤버들의 모습도 보인다.
멤버들 모두 실제 성형 수술을 진행하며 음원 제목 그대로 '예뻐지는 중'을 실천하고 있다.
걸그룹 최초로 성형수술 전후를 공개하겠다는 식스밤의 콘셉트에 누리꾼들은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 "뭔가 안타깝다", "돈 벌기 참 힘들다"며 혀를 차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형수술 여부를 묻는 질문에 연예인들이 철저히 부인했던 시절을 지나 당당히 성형을 고백하며 성형외과 광고모델로 나서는 요즘이지만 성형 자체가 콘셉트가 된다는 건 아직까지는 대중들에게 생소하게 다가오고 있다.
한편 식스밤은 지난 2016년 '분홍 소시지' 의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기존 멤버 유청과 한빛이 탈퇴하고 새 멤버 슬비와 가빈이 합류해 성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