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현역으로 군 입대를 코 앞에 둔 광희가 솔직담백한 심정을 털어놓은 인터뷰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광희는 '무한도전' 형들의 반응에 대해 "건강히 다녀오라고 하셨는데 아쉽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형이 없다. 그룹에서도 제가 큰 형이었다"며 "한번에 형이 5명이나 생겨서 너무 좋았다"고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힘들 때나 의지하고 싶을 때 형들에게 전화하곤 했다"며 "명수 형은 잘 안받으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무한도전' 후임으로 추천할 후배가 있냐는 질문에 광희는 "오고 싶다고 얘기한 애가 있다"며 "엑소의 수호가 라디오에서 (무한도전 후임으로 들어오고 싶다더라)"라고 답했다.
"판단은 김태호 PD님이 하실 것"이라고 답하면서도 뭔가 불안했는지 "자꾸 입이 마른다"며 연신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광희는 1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할 예정으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군악병으로 복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