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매체 워드오브버즈는 중국 간쑤 성 란저우 지역의 한 PC방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평소에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를 즐겨하던 한 남성은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옆자리에 앉은 4명과 팀을 이뤄 게임을 하게 됐다. 하지만 남성의 팀은 연달아 패배했고 남성은 격하게 분노했다. 남성은 랭킹 1위를 코앞에 두고 있었는데 연패로 인해 1위의 자리가 멀어진 것.
화가 난 남성은 같은 팀 중 가장 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 남성에게 다가가 폭력을 휘둘렀다. 남성은 팀원의 머리를 잡아 그대로 모니터에 꽂아버렸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의 머리가 모니터를 관통했다고 하며 피해자 남성은 상당히 많은 피를 흘린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