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그리고 어린 여성들은 모르는 엄마들의 고통이 있다. 바로 모유 수유의 고통이다.
모유 수유는 아이에게 생명력을 공급하는 신성한 행위지만 상당한 고통이 수반된다. 유방이 부풀어 올라 살짝만 건드려도 통증이 있고 그 통증은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 또한 아기들의 '무는 힘'이 생각보다 강해 유두가 빨갛게 부풀어오르기까지 한다.
이러한 모유 수유의 통증을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이 '양배추'이다. 양배추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가슴의 열기를 식히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실제 국내 야구선수 박명환 선수는 모자 속에 '양배추'를 넣어 머리의 열기를 식히려 한 바 있다.
양배추를 브래지어 안에 넣어 가슴에 대면 가슴의 붓기가 진정되고 열을 식혀 통증을 가라앉혀 준다.
다만 양배추잎으로 붓기를 빼려할 때에는 약간의 수고를 거쳐야 한다. 양배추를 잘라 '속잎'을 사용해야하며 줄기는 제거해야 한다. 또 유두가 닿는 부분에는 유두 크기 만큼의 구멍을 뚫어줘야 한다. 그 후 한 번 행군 후 가슴에 가져다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