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중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30일 채널A는 얼마 전 군 복무를 마치고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던 아이돌그룹 출신 배우 김현중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이 한참동안 움직이지 않자 뒤에 있던 차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도착해 정차해있는 차량을 연 결과 술에 취한 김현중이 운전석에서 잠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김현중의 혈중 알콜농도는 0.075%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OSEN에 따르면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현중이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주차 관리자에게 차량 이동 요청을 받아 운전을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김현중이) 공연 준비로 며칠 밤을 샌 상태였다"며 "1km도 안 되는 거리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음주 단속에 응하게 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현중은 현재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