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은 머리에 페인트칠을 하는 것과 같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발이 무너지면 건강도 무너진다'를 주제로 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대복은 '매니큐어'와 관련된 부분이었다.
방송에 출연한 발 건강 전문가 안광욱 씨는 건강학적으로 발과 인체가 깊은 연관이 있다며 발에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은 머리에 페인트칠을 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안광욱 씨는 "발가락은 얼굴과 머리, 뒤꿈치는 골반 아래 하체, 발아치는 몸의 중심, 발 바깥 부분은 관절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민한 사람의 경우 손톱, 발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면 머리에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탤런트 김민희는 "네일샵에서 젤네일을 받을 경우 특히 그런 느낌을 많이 받더라"며 공감의 뜻을 드러냈다.
만약 손톱, 발톱에 매니큐어를 즐겨 바르는 여성이 이유 없는 두통, 답답합에 시달린다면 발톱에 발린 매니큐어가 원인일 수 있으니 아세톤으로 깨끗하게 닦아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