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수년간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31일 OSEN은 유재석이 복지단체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약 10년간 노인 생황비 지원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재석은 매년 거액의 금액을 기부해왔으나 자신의 선행은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단 관계자는 OSEN에 "유재석이 노인들을 위해 기부를 해온 것은 맞지만 정확한 금액을 알려드릴 수는 없다. (유재석이) 기부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조심스러워 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5년째 연탄 은행을 통해 연탄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나눔의 집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또 태풍 치바 등의 재해가 있을 때마다 성금을 여러차례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