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가수 이루는 재벌가의 둘째 아들 박현성 역을 맡아 냉정하고 까칠한 재벌가 남자의 연기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이루의 연기보다 그의 달라진 모습에 주목했다. 이루는 예전보다 한층 후덕해진 모습으로 드라마에 등장했던 것. 가수로 활동하던 당시 이루는 호리호리한 몸이었지만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이루는 풍채가 좋은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청자들은 "조성현이란 배우가 이루였다니", "이루 아닌 줄 알았다", "이루 엄청 후덕해졌다" 등의 감상을 남겼다.
한편 이루는 본명인 '조성현'으로 연기자로 새롭게 변신해 시청자 앞에 나서며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서 인사드리게 되었다. 신인배우로서 선배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박현성이라는 인물이 시청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또 열심히 하겠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