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재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 생신을 맞아 직접 만든 특별한 선물을 소개했다.
사진 속 재경은 직접 악어 무늬 가죽을 골라 재단하고 한땀한땀 바느질해 금속 부자재를 연결해 정성스럽게 가방을 만들고 있다.
금장 버클부터 뱀부(대나무) 손잡이까지 재경이 만든 가방은 명품백이라고 해도 될만큼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품질을 자랑했다.
특히 재경은 가방에 자신의 이니셜을 딴 알파벳 'JK'와 어머니의 생신날짜인 '19640403'을 가방에 새겨넣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가방을 만들었다.
딸이 정성스럽게 만든 가방을 선물받은 어머니는 마음에 쏙 들었는지 가방을 들고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팬들 역시 "이런게 진짜 명품백이다", "유명 브랜드 명품백보다 더 가치있다", "어머님 부럽다"며 어머니를 생각하는 재경의 효심과 남다른 손재주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재경은 의상디자인학을 전공했으며 자신의 특기를 살려 SNS와 블로그 '재경공방'을 통해 자신이 직접 만든 수제품 제작기를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