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섬뜩한 일을 경험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이용자 ValeRocks는 자신의 채널에 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스페인 남쪽에 위치한 놀이공원 '포르트아벤투라'에서 찍힌 영상으로 남성은 포르트아벤투라 놀이공원이 자랑하는 대표 놀이기구 롤러코스터 '레드 포스'를 타고 있다.
영상을 살펴보면 놀이기구를 즐기던 남성의 목에 무엇인가 부딪힌다. 남성의 얼굴에는 피가 튄다.
남성은 매우 당황하며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확인했고, 그 결과 살아있는 비둘기가 자신과 충돌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남성과 충돌한 비둘기는 약 4초 동안 남성의 목에 붙어 있다가 사라진다.
영국 매체 유니래드에 따르면 남성과 충돌한 비둘기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남성은 비둘기의 죽음 이후에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놀이공원을 즐긴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