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형돈이와 대준이가 발표한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에 MBC 아나운서들이 도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다솜, 강소영, 안주희, 허일후, 서인, 김준상 등 아나운서가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원곡자인 형돈이와 대준이의 엄격한 기준에 혹평을 받는 굴욕을 겪었다.
그 중 다른 아나운서와는 달리 김소영 아나운서만이 정확한 발음과 리듬으로 래퍼의 분위기를 재연하며 형돈이와 대준이의 극찬을 받을 수 있었다.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는 발음하기 어려운 가사들로 구성되어 라이브하기 힘든 노래로 알려져 있다. 라이브에 도전하는 일반인들도 누리꾼들의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유튜버는 대준이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실제 이 노래를 부른 원곡 가수인 형돈이와 대준이가 출현해 라이브에 도전했다가 실패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형돈이와 대준이는 어제(10일) 장마대선이라는 신곡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