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성유리와 씨앤블루 정용화가 게스트로 출현했다.
서울 정릉 교수단지에서 한 끼에 도전한 성유리는 팀을 정하기에 앞서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성유리는 지난 13년부터 15년까지 3년간 이경규, 김제동과 함께 SBS '힐링캠프'를 진행했었다. 이를 떠올리며 그녀는 "나는 내가 무조건 규라인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힐링캠프'때 규라인을 탔다가 잘렸다. (김)제동 라인을 탔어야 했다. 규라인이 잘릴 줄은 몰랐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자진하차다"고 받아쳤다.
결국 성유리는 "그래도 오늘도 손이 많이 가는 규라인으로 가겠다"며 "오늘은 안 잘리지 않겠냐?"고 얘기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 외에에도 성유리는 예쁜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호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