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성폭행 무고 선고를 받은 가수 겸 배우 박유천(31)이 올가을 황 모 씨와 결혼한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네인먼트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유천이 올가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 모 씨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식 보도자료가 나간 이후, 황 씨로 추정되는 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유천과의 결혼 사실을 부인하는 글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황 모 씨로 추정 되는 여성은 "일 년 전부터 사귀던 남자가 있었군요. 그리고 제가 온라인 쇼핑몰을 하는 군요. 저도 몰랐네요. 쇼핑몰 대표 하고 싶다. 해본 적도 없고 사실도 아닌 걸 기사화하다니 놀라울 뿐. 나 좀 내버려 둬"라고 불편한 심정을 토로하다가 오후에는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측에서는 해당 이야기는 해명하지 않은 채 "박유천은 오는 8월 말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9월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상대에 대한 것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어 네티즌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