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드라마 '도깨비'에서 호흡을 맞춘 공유와의 열애설에 언짢은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3: 비하인드 더 팩트'에서는 배우 공유와 김고은의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tvN 드라마 '도깨비'의 인기로 최근 가장 뜨거웠던 커플을 공유와 김고은으로 꼽으며 그 뒷이야기를 꺼내놓았다.
기자는 "도깨비 종영 무렵 공유와 김고은, 이동욱과 유인나가 사귄다는 열애설이 돌았다"며 "드라마 팬들이 해당 열애설을 점점 믿기 시작할 무렵 김고은-신하균 커플의 결별 소식이 들려왔다"고 전했다.
사실 확인을 위해 김고은에게 직접 문자를 보냈다는 기자는 공유와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이어 "김고은이 열애설을 듣고 분노했다"며 "여배우들이 남배우들에게 '들이댔다'는 표현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항간에 떠도는 열애설에는 김고은이 최근 결별소식을 알리기 전인 지난해 겨울 드라마 촬영장에서 공유에게 "나 신하균과 헤어졌다"며 적극적으로 대시했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는 헛소문일 뿐이었다.
또한 김고은이 기존 인스타그램을 삭제하고 새 계정을 열어 도깨비 관련 사진만 올린 것에 대해서도 기자는 "민낯 사진에 악플이 많이 달려 삭제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