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촬영 중이던 강호동이 반가운 만남을 갖게 됐다.

1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강호동과 민경훈은 한끼를 함께 할 집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낯익은 인물을 마주치게 됐다.

강호동과 민경훈이 만난 사람은 다름아닌 지누션의 멤버 '션'이었다. 강호동은 션을 발견하고 "어? 오마이 갓"이라며 소리쳤고 션도 "왜 갑자기...(여기 오셨냐)"며 당황해 했다. 

션은 "오늘 마라톤 풀코스 뛰고 왔다"며 "다음에 연락 드리겠다. 한끼 함께 하시자"며 반가워했고 강호동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다음에 한끼줍쇼 나오셔야 된다"며 션 섭외에 나섰다. 




션은 실제 한남동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식하러 나가는 길에 한남동에서 촬영 중이던 한끼줍쇼팀을 마주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우연히 아는 일반인 동생 집을 발견했다. 하지만 한끼줍쇼 규칙 상 아는 사람 집에서는 밥을 얻어먹을 수 없어 김희철은 지인의 어머니와 반갑게 인사만 나누고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