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미국의 블로거 '모건 미케나스'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1년 동안 제모하지 않은 자신의 맨다리와 겨드랑이를 공개했다.
모건 미케나스가 이처럼 자신의 '털'들을 공개한 이유는 자신의 신념 때문. 모건 미케나스는 "다른 사람과 달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사랑스러운 일이다"며 "아름다움도 마찬가지. 내가 다른 여성들처럼 제모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내가 아름답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모건 미케나스는 1년 동안 다리털과 겨드랑이털을 제모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신체 어떤 부분도 나 자신"이라며 "그 모든 것을 사랑하고 가슴을 펴고 있으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더라도 관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과거 제모하던 시절보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