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을 투자해 시력을 일정 부분 회복할 수 있는 운동법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시력이 좋아지는 눈 운동 방법이 소개됐다. 해당 운동은 눈의 수정체를 단련하는 것으로 4분 정도를 투자해 3가지 행동을 반복한다.
먼저 눈을 감고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것을 10회 반복한다.
다음 손가락을 들어 주시하고 눈을 깜빡이지 않은 상태로 손가락을 눈 앞까지 왕복하는 것을 10회 반복한다.
마지막으로 눈을 위로 뜨고 안구 아래쪽 눈 앞꼬리를 지긋하게 눌렀다 떼는 것을 5회 반복한다.
방송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해당 눈 운동법의 효과는 놀라웠다. 초점거리 50cm로 노안 문제를 겪고 있던 선우용녀는 운동 후 초점거리가 30cm로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해당 운동을 소개한 안과 전문의 류익희 씨는 "영구적 노안 예방법은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시력 저하 속도를 더디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