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가 대형 소주병으로 만들어진 일명 '정술기'를 구입해 화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그의 모친은 울화통을 토했다.
4월 23일 방송된 SBS'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가 대형 박스를 옮기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그는 대형박스를 뜯자마자 "대박"이라고 외쳤다.
처음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정수기의 모습이었다. 이를 본 김건모의 모친이 "설마 아닐거야"라고 불길한 예감을 말했지만 끝내 현실로 이어졌다. 김건모는 대형 소주병을 '정술기'에 소주를 들이부어 지켜보는 모친을 경악케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정술기'를 보며 모두가 놀랐을 때 김건모의 모친은 "물이지 물. 물일거야"라고 했지만 김건모는 대형 물통에 소주를 들이부었다.
김건모의 모친은 "정말 최악이다. "라며 짜증을 냈고 다른 출연자들은 "진짜 가지고 싶다"며 부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편, 이날 방송된 SBS'미운우리새끼'는 평균 18.5%, 최고 21.9%(닐슨코리아/전국기준)까지 치솟으며 2주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