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배우 남주혁과 이성경의 열애사실이 공개됐다. 남주혁과 이성경은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함께 출연하며 관게가 싶어져 연인에까지 이른 것으로 전해진다.
남주혁과 이성경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성시경이 지난 2013년 KBS '1박2일' 출연 당시 했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성시경은 배우 주원과 이동하는 차 안에서 시청자들을 향해 "배우들은 드라마 하면 다 사귄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여러분 속지 마세요"라는 말을 한 바 있다.
성시경은 "애인이 없다면 89%는 사귄다고 보면 된다"며 "웬만한 프로가 아닌 이상 감정이 동요하게 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성시경은 이같은 주장을 펼친 뒤 "나도 연기할걸"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성시경의 이러한 주장은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고 볼 수 있다. 연예계에는 드라마가 맺어준 커플이 여럿 존재하기 때문. 6월 결혼을 앞둔 배우 이상우-김소연 커플은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이 되었고 5월 결혼을 앞둔 주상욱-차예련 커플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