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상에서 상상도 못한 패드립을 들은 이의 사연이 화제다.
요즘 게임들을 하다보면 이렇게 상상도 못할 욕들이 오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 중 상상도 못할 욕을 들었다는 것
'리그오브레전드'속의 정글, 일명 '롤' 게임을 하다가 상대편에서 성을 물어봤고, 시조욕을 시전했던 것이다. 사연을 올린 이는 욕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조가 누군지 몰라 자신을 욕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이 상상을 초월하는 패드립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요즘 애들 누가 상상력 없다고 했냐","자기 시조도 모르냐","조작이라 생각했는데 요새 진짜 저렇게 욕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엿다.
한편, '패드립'은 디씨인사이드에서 생긴 '패륜적 드립'의 줄임말로서 부모님이나 조상과 같은 윗사람을 욕하거나 개그 소재로 삼아 놀릴 때 쓰는 말이다.
부모 욕을 한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많은 편이지만 게임하는 사람이라면 일상처럼 볼 수 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