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팬이던 한 한문선생님이 중간고사 시험지를 출제하면서 트와이스 노래가사와 사진을 사용해 화제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실제 고등학교 1학년 중간고사로 출제됐던 문제가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보기에 밑줄 친 부분에 어울리는 사자성어를 맞추는 문제다. 제시된 보기에는 '티티(TT)' 노래 가사의 한 구절과 함께 해당 안무를 추고 있는 트와이스 다현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보기로 제시된 가사는 "이러지도 못하는데 저러지도 못하네"다. 정답은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인 '사면초가(四面楚歌)다. 제시된 가사와 딱 맞는 상황인 것.
한문선생님의 센스있는 시험 문제에 푸는 학생들도 잠시나마 즐겁지 않았을까.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5일 신곡 '시그널(SIGNAL)'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