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발행된 타임지에선 문재인 후보를 'The Negotiator', 즉 협상가로 정의했다.
더불어 타이틀 키워드 아래 "문재인은 김정은을 상대할 수 있는 대한민국 지도자가 되려고 한다"는 설명의 글이 함께 올랐다.
오는 6일 국내에 배포될 예정인 타임지에선 문재인 후보와 가졌던 인터뷰가 실렸다. 아시아판 표지가 북미 대륙에 배포되는 국제판으로도 게재될 지에도 세간이 관심이 쏠렸다.
한편, 타임지는 2012년 대선 때 당시 박근혜 후보를 같은 아시아판 표지모델로 다룬 바 있다.
당시 박근혜 후보를 정의한 표현은 'The Strongman's Daughter', 즉 독자재의 딸이었다.
문재인 캠프에서는 SNS를 통해 타임지의 표지모델로 되었다는 소식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를 다루는 후보가 되겠다'는 다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