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리가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전 남자친구인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의미심장한 SNS 글이 주목받고 있다.
10일 한 매체에서 설리와 김민준이 두 달 전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날 오후 SM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다.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피해가 갈까 조심스럽다. 배려 부탁드린다"며 설리와 김민준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설리가 최자와 결별을 인정한 건 지난 3월 6일.
2달 전부터 만난 것이라면 설리가 결별 인정 후 바로 김민준과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설리가 최자와 김민준을 동시에 만나게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설리는 최자와 사귀는 중에도 김민준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적 있다. 최자는 설리와 결별한 이후인 4월경 SNS에 양고기 사진과 함께 "이것이 양 다리여?"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설리의 열애설 인정 이후 최자는 인스타그램에 소주잔 사진만 올라와 "힘내세요"라며 그를 응원하는 댓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