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의 한 여성은 샴페인 속에다 건포도 한 알을 넣고 위아래로 뜨고 가라앉기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재밌어 하는 모습이다.
자신도 이런 현상이 있다는 걸 들어봤다며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직접 실험하는 장면이 담겼다.
어째서 이런 신기한 현상이 생기는 걸까?
이유는 샴페인 속의 탄산과 건포도의 주름 때문이다.
샴페인 속의 탄산이 건포도의 주름에 달라붙어 건포도가 떠오르는 것.
떠오른 건포도는 표면에 닿으면서 거품이 터져 다시 가라앉고 다시 가라않으면 탄산이 붙으며 떠오르기를 반복한다.
따라서 이 실험(?)은 샴페인에 김이 빠지지 않아 탄산이 풍부해야 하고 건포도를 잘 골라야 한다. 주름이 너무 적거나 수분이 너무 많으면 탄산이 잘 붙지 않아 실패한다.
이 원리대로라면 사이다와 건포도로도 가능해야 한다. 과연 그럴까?
아래 영상을 확인해보자. 당연히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