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자신의 노래 제목과 가사를 문신으로 새겼기 때문이다.
지난 7일 서울 영등포에서는 아이유의 신곡 '팔레트' 발매 기념 팬 사인회가 진행됐다.
사인회 후 트위터에는 현장을 다녀온 한 누리꾼이 찍은 짧은 영상과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I'm pretty sure the fan showed iu his tattoos on his arms which have iu lyrics/song titles. her face when she saw them LOL pic.twitter.com/O3d2kb2bec
— #HappyIUDay (@pilsukie) 2017년 5월 15일
영상은 아이유가 사인회에 참여한 한 남성팬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환한 미소로 남성 팬 A씨를 맞이한 아이유는 부채질을 해가며 반가움을 표했다.
하지만 곧 그의 팔을 보고 눈을 휘둥그레 뜨며 "이게 뭐야?"를 연발하는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아이유는 A씨에게 어떤 설명을 듣는 듯 했지만 여전히 당혹감을 걷어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아쉽게도 영상에서 A씨의 문신은 보이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A씨의 팔에 아이유의 노래 제목과 가사로 이루어진 문신이 새겨져있었다는 말을 남겼다.
I'm pretty sure the fan showed iu his tattoos on his arms which have iu lyrics/song titles. her face when she saw them LOL pic.twitter.com/O3d2kb2bec
— #HappyIUDay (@pilsukie) 2017년 5월 15일
영상이 공개된 직후 한 아이유 팬은 "몇 년 전 사인회에서 자신의 팔에 사인을 해주면 그대로 타투를 하겠다는 남성 팬의 말에 아이유가 '안돼 안돼'라고 말렸던 일화가 있다"고 제보하기도 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아이유가 얼마나 당황했을까", "진짜 그 때 그 팬 아니야?", "뭔가 무섭다"며 아이유와 같이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