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노바는 한 남성이 피부과에 방문해 등에 생긴 오랜 여드름을 제거하고 치료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남성 환자는 상의를 벗은 채로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그의 등 한가운데에는 심각한 염증 반응을 보이며 붉게 부풀어올라있는 여드름이 자리하고 있다.
의사는 소독약을 바른 거즈를 이 부위에 대어서 소독한 다음 뾰족한 의료도구로 환부를 찌른다.
이어 의사가 부위를 손으로 누르자 누런 고름이 엄청난 양으로 뿜어져나오기 시작한다.
이 고름에 의사도 "Oh shit"을 외치며 경악했다. 의사는 깜짝 놀라면서도 계속해서 고름과 염증을 제거해나간다.
몇번이고 고름을 짜내고 나서야 심각하게 곪아있었던 여드름은 잠잠해졌다.
영상 속 남성이 앓는 질환은 주위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등 여드름이다.
특히 등은 얼굴에 피해 상대적으로 피부층이 두텁고 재생이 더딘 편이다.
또한 피지와 각질의 양이 많고 모공이 커 여드름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등은 다른 부위에 피해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뜨겁거나 습해 피부질환이 생기기 쉽다.
등 여드름을 없애려면 무엇보다도 등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과 각질이 너무 많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