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수영(27)이 방송 도중 5년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 배우 정경호(33)를 위한 선물을 구입한 장면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온스타일 '매력티비'에서는 수영이 스타일리스트 서수경과 쇼핑에 나선 모습이 방송됐다. 'GOD BLESS'라는 문구가 적힌 접시를 사려던 수영은 계산을 하려다 말고 같은 접시흘 하나 더 가져왔다. 서수경은 이를 보고 "왜? 누구 주려고? 세련된 그 분의 취향인가요?"라고 물었다. 수영은 수줍게 웃으며 "모르겠다. 저도 'GOD BLESS'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 접시의 주인은 역시 배우 정경호였다. 정경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시 선물을 인증했다.
한편 정경호와 수영은 5년 간 사귀면서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고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