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인민망은 중국 장쑤성 전장시에서 벌어진 '편의점 주차(?)' 사건을 조명했다.
사건은 지난 10일 밤 11시경 한 편의점에서 일어났다.
난데없이 편의점 내부로 진입한 소형차에 계산대를 지키고 있던 편의점 알바는 깜짝 놀라 몸을 사리지 않고 차를 향해 달려간다.
다행히 당시 편의점 내부에 다른 손님이 없어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사건의 전말은 정말 황당했다. 운전자는 주차할 곳을 찾다가 편의점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봤다.
시간과 돈을 아끼고 싶었던 운전자는 차를 몰고 그대로 들어와 재빨리 주문을 했다.
그는 "요구르트 몇 개와 감자칩을 사고 싶다"고 말하며 돈을 건넸다.
이런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알바는 허둥지둥 계산해 거스름돈을 내준다.
볼일을 다 본 운전자는 편의점 알바의 도움으로 차를 뺐고 유유히 사라졌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드라이브 스루 되는 편의점도 아닌데", "사람이 안 다쳤기에 망정이지 큰일 날 뻔", "알바 대처 진짜 잘한다"라며 황당함과 함께 가슴을 쓸어내렸다.